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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닮은 어른에의 발견200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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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영화를 보러간 건 조금 있다 닥칠 두려움을 달래기 위함-
목동의 한 병원에 병문안이라고 할 수 없지만, 어쨌든 갔다.
병원이기 때문에 두려웠던건 아니다. 그런데, 심장이 빨리 뛰고 두려웠다.
그 사람은 어릴적에 바쁜 엄마 대신 날 키워주신 분이지만 어느 순간 어렵고 무서웠다.
그 감정의 파동이, 내가 나를 오해하게 만들어, 그 사람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사실 마음 속으론 좋아하는데, 순간순간의 일들이 꼬이고 꼬여 그렇게 된 것이리라.
문득 생각했다. 어쩌면 이 사람 나랑 닮은게 아닐까- 정곡이다. 조금씩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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