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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비망록 혼자 놀기 가디록-환절기 기록과 기억 불협화음 가입 로그인
13일의 금요일200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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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때의 '13일의 금요일'은 아직까지 기억 난다
수업을 마치고 밖을 보니 비가 주르륵 오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평소와 다르게 버스를 타고 집에 가기로 하였지 '-'
그런데 그날따라 소나기+번개+천둥 다 치면서 하늘이 정말 무섭도록 화나보였다
버스를 타고 불안해하면서 빨리 가기를 바랬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는 바람에 버스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소리를 쳤었다는...;;
버스 안의 사람들은 자기 소리에 놀라고, 옆에 사람 소리에 놀라고...또 소리 지르고..
안에 탔던 초등학생들(그러니까 나를 비롯하여)은 서로 보고 소리 지르고 그래서
참 무서웠던 13일의 금요일이었다 -_-;

그러나 오늘은 13일인지도 몰랐고, 금요일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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