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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영어회화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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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일하게 방학 중에 꾸준히 해 온 영어회화 수업이 오늘 끝났다.
기념으로 사람들이랑 영어선생님과 함께 율전인의 맥주집, 자피, 에 가서 한 잔 했는데-

얼마만에 이렇게 전공이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해 보는 건지 모르겠다 -_ㅜ
-> 문장이 이상해서 고침: 전공이 다른 사람들이랑 이렇게 얘기해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_ㅜ
그 중의 의대 대학원생이랑 나눈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본인의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분야는 한 번 실험(완성)에만 최소 2년이 걸린단다.
자기 연구실에는 박사 10년차도 있는데, 아직 연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내가 연구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달라고 하니까,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자기가 하고 있는 분야는 인간을 구성하는 단백질 기저의 원리와 역할에 대해서 규명하는 거라고- 거의 열변을 토해내면서 자기 연구분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야- 이건 뭐 같은 이공계로서 질투심이 느껴질 정도로 자기분야에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 분야에 대해 그렇게 자부심을 갖고 10년씩이나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어쩌면 바보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내게는 상당히 큰 자극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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