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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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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가보다. 수능때인가보다. 난 확실히 겨울을 탄다, 다른 어떤 계절보다도.
이제는 나랑 상관없는걸 아는데도, 그리고 기분좋게 맞아들일 수 있는데도.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이 기분은 뭘까. 흐음 =_=a
예전에는 이 아련함을 마음아픔으로만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뉴스에서 스쳐지나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던 때가 있었다.
그 때의 그 아련함과 마음아픔과 속상함과 기분좋음과 가족같은 이들의 얼굴과
내가 겪었던 모든 일들과 내가 겪었던 모든 감정들이 내 곁에서 떠나가지 않았으면 한다.

이 맘때쯤 듣게 되는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를 bgm으로 각자 알아서 찾아 듣자!

덧글 3개

  잼빵이
그러게.. 벌써 겨울이구나..
요즘엔 시간이 빨리가줘서 고맙다.ㅋ   2004/11/05   

  헤드위그
나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데-   2004/11/05   

  헤드위그
나는 시간아 제발 가지 말아다오 - 라고 시간에게 애원이라도 하고 싶어. 조건, 주말은 빨리 찾아와야 되지만 큰단위 시간은 잘 안가는 그런 시간이 있었음 하지. 일주일은 빨리 가지만, 1년은 늘 지나지 않는 그런 시간.   200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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