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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비망록 혼자 놀기 가디록-환절기 기록과 기억 불협화음 가입 로그인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다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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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료구조 숙제 deadline을 하루 앞두고, 난 느무 편하게 놀았다.
점심으로 삼겹살 먹고 산책하면서 띵가띵가 쭈욱 놀았다 쭈욱. 바나나 쥬스도 먹고.
징검다리 가서 친구랑 얘기하면서도 (그 친구도 자료구조 듣는데!!) 마음이 편했다.
친구는 그걸 '마음속으로 gg하면 마음이 편하다' 로 결론내렸지만.
이 웬지 모를 자신감 & 희망 & 할 수 있을 거라는 알 수 없는 확신은 뭐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명륜가서 또 마구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서 김치볶음밥 맛나게 먹고-
배 두드리며 초롱과 마루랑 신나게 놀다가 - 새로운 놀이 - 육포로 약올리기 - 크크
10시쯤 되어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으로 숙제를 시작했다. 으윽, 마루야 -_ㅠ 나도 자고 싶어

11시정도까지 하기싫어 하기싫어를 외치다가. 갑자기 문득 main function의 idea가 떠올랐다.
오 제대로 compile. 오 제대로 execute. 놀라웠다. 1번 문제가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엊그저께 main을 짜다가 제대로 안돼서 2시간 만에 때려치운 숙제가 말이다.
이제 2번이닷. 음음. max heap을 구현하라고? (사실 구현은 문제가 아니다. 실행예가 문제지)
강의안에 나와있는 걸 참고로 뚝딱뚝딱 고쳐버렸다. 안되리라 예상하면서 compile-
오 된다. 난 신기가 있는게 분명해. execute까지 되는걸 완벽하게 확인했다. 이때가 새벽 1시.
3번은 이제부터 껌이닷. 초인적인 정신력(이라고 하기엔 이상하지만)을 발휘하여
하기 싫은 숙제를 해치워버린 나 자신에게 칭찬을. (칭찬해줘!)

덧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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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code를 짰다고 숙제가 끝난게 아니다. 난 보고서 설명 쓰는데 온갖 정신을 쏟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1시쯤 마무리가 되고나서도 약 2시간동안 보고서를 썼다   2004/11/18   

  워언
참 잘했어요~!!! ㅋㅋ   2004/11/18   

  헤드위그
헤헤 쓰다듬어줘-   2004/11/19   

  kiguyahime
쵝온데? 'ㅁ'   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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