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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비망록 혼자 놀기 가디록-환절기 기록과 기억 불협화음 가입 로그인
또한 역시 주말, 엉뚱한 생각, 새친구200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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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그' 말을 해준다면, 어떤 사람한테 '그' 말을 듣는다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거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이상했다.
논리회로 시간에, 논리회로 교수님의 그 얼버무리는 듯한 낮은 음성을 듣고 있자면
교수님이 "wronskian" 이라고 발음 하면 굉장히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니 논리회로 거의 못 알아듣고 버벅대고 있지 -_-;;



오늘 나는 새 친구를 두 명이나 사귀었다. 진돌과 나옹이 그것 (내 맘대로 이름 붙임)
진돌이는 학교 쪽문뒤 분식집에 상주하는 개, 나옹이는 기숙사 근처에 상주하는 고양이.
진돌이는 늘 널부러져 있어서, 그게 안됐어서, 소세지를 사다가 주었다 잘 먹는다.
그것도 누워서 야금야금 받아 먹는다 - 주다가 손가락 깨물릴뻔했음. 여하튼 귀여움.
나옹이는 기숙사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곁으로 다가와 자기 몸으로 내 발을 훑고 지나감.
여러번 그러하여서, 소세지 냄새를 맡고온줄 알고, 소세지를 또 사다 물려주었다.
잘 먹는다 - 느무 귀엽다, 나옹 애교 최고다 최고. 진돌사진은 수요일것, 오늘은 카메라 안가져갔다;;

덧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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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얘네들 밥은 누가 줄까- 라고 걱정하면서도 나를 희생할 마음은 없다는-그런 표리부동함에 갑자기 서글퍼져서 심각하게 나의 이중성에 대해 고려해보았다.   2004/09/24   

  잼빵이
그게 이중성이면.. 난 이중인격자? -_-;
다 지 팔자지! -_-;   200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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