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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비망록 혼자 놀기 가디록-환절기 기록과 기억 불협화음 가입 로그인
고백20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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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이란 책을 선물 받았다.
아침에 일찍 깼는데 컴퓨터는 하기 싫고 해서, 시작했는데- 읽은지 3분만에 빠져들어서 한 호흡에 봤다.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이고, 유치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복수 방법이 좋다.
독백체라 그런지, 딱히 독자의 감동, 참여, 동정 그 어느것도 바라고 있지 않아서 읽기 편했다. 물론 그 독백체라는 것도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전달된다. 유서, 전화, 일기...
성직자 편이 제일 마음에 든다. 성직자 편을 끝내고 나서, 단편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 '나는 남들과 다르다'란 생각도, '남들도 나랑 같다'라는 생각도 얼마나 위험한 건지 깨닫고-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남들은 나를 생각해 주지 않는 다는 걸 인정하면 세상은 좀 살기 편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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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을 몰랐나 찾아봤더니 출판시기가 1Q84랑 맞물린 모양이다;; 1Q84는 아직도 읽지 않음.

덧글 2개

  정미
오옹, 봤구나><; 영화도 봐야하는데 이제 막을 내리는 거 같다ㅠ.ㅠ 성직자 편은 원래 단편이었는데 그걸 시리즈로 늘린 게 고백이야 ㅋㅋ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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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ㅅ' 그렇군!! 집에다 놔뒀더니 엄마가 열심히 읽으시더라. ㅎㅎ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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