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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비망록 혼자 놀기 가디록-환절기 기록과 기억 불협화음 가입 로그인
또 봤다. 쿨핫.200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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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핫을 다시(라고 하지만; 몇 번째냐;;) 보는 데는 명절 내내, 그러니까 사흘정도 걸린 것 같다-
track1. Get It On은 여전히 좋타. 루다는 여전히 신선하다. 그렇지만.
하지만 그래도 track2. Paint It Black이 최고다. 동경이 입장은 루다보다 한수 위니깐 (웃음)



루다가 가디록 시험을 준비하고, 면접을 보는 그 과정은, 정말 재밌다-
특히나 난 이페이지와, 무건이랑 진성이 대화하는 (track 6이던가) 장면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럼 넌 그때 왜 공 던졌어, 나한테?" - 풉;



사실 난 이 말보다- 동경이의 답.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편.
"어쩐지 이 애라면 그럴 수 있을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마음 속 어디에선가 갖고 있었던 것이다.
어째서 난 그렇게 믿은걸까,
이애 역시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꽤 틀린 아이라는 걸 내가 믿고 있었기 때문일까?"



고백하자면, 이 장면 보면서 눈물 흘린 적 있다 ;ㅇ;
track2에서 태희와 동경이의 만남은 별로 (솔직하자면 지루하기까지) 좋아하지 않지만-
영전이와 동경이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둘이 별로 한 것도 없이 애틋한 거는 정말 좋아.
그 다음으로는 우람이랑 재련이의 얘기 정도? (하하; 루리랑 재련이 얘기는 너무 질투나;)



어느 책에서 봤던 것처럼-
그 영상들 역시 다른 모든 빛과 마찬가지로 빛의 속도로 끝없이 뻗어나가게 되는 걸까?



그때 내 마음은, 울고 싶고 매달리고 싶었다.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었다. 그러나 내 입에서 나온 것은-
그래, 이것이 내 성격이자 운명이며- 나란 인간이 지금 서 있는 곳의 좌표이다.

사랑으로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또는,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것일까.
나에게 해답은 없다. 그러나 세상의 일반 법칙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뭔가 얻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버려야 한다는.

track3. Let it grow- 주변에 우람이 같은 애가 있었으면 나도 준휘처럼 했을 듯.
술 잔뜩 맥여서 본인 입으로 털어놓게 만들던가, 아니면 말 한마디로 옆구리를 찔러 준다던가-

track4. Till there was you - 솔직하자면 난 정말! 재련이란 애가 나 같아; 완전 유치 초등학생!
하지만 정도(正道)가 뭔지는 알고 있어, 그게 바로 성격일 뿐이지.



참고로- 이번에 쿨핫 보다 발견한 것인데 여기 우리 학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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