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과학도들의 풋풋한 이야기! - 드라마 카이스트

 

 



헤드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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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전자과 4년-지능제어 랩- 인공위성 센터 (이민우)

이민우, 1976-03-15

마이크로 로봇을 만드는 동아리 "MR"의 회장.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 편이라서,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결하고 감싸주는 편. 어렸을 때부터 이웃집에 살며 동문수학한 채영과는 날카로운 신경전과 언쟁을 벌이곤 한다. 둘 사이가 언제 애정으로 발전할 지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장래 벤처기업을 세워볼 것인지, 아니면 박사로 연구를 계속할 것인지, 이따금 고민한다. 그러나 장시간 고민을 계속하기에는 주변에서 그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다. 보물 1호는 자신이 설계하고 제작한 6족 로봇인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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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민재처럼 무언가 좋아해서 빠져보고싶네요.. 공대생이고 곧 졸업하지만 무언가에 크게 빠져본적이 없어서 민재나 경진이가 참 부러워요

2007/09/24 - Delete
헤드위그 그러게요...빠져들 수 있을만한 무언가를 저도 참 뒤늦게 발견한 편입니다. 지금도 발견한건지 아닌건지 헷갈리네요 ^^; 민재나 경진이나 항상 부러웠고 지금도 부러워요. RC님도 본인만의 무언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꼭!

2007/09/25 - Delete
sds668 개인적으로 카이스트에서 가장 연기를 잘했다고 평가하는 인물. 반듯한 이미지에 딱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과 섬세한 연기. 이민우씨가 아니면 누가 민재역을 이렇게 잘 연기할 수 있었겠느냐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다양한 상황들을 겪을 때 인물 특유의 성격에 맞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해내 감정과 성격변화 과정을 드라마 인물들 중 가장 자세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07/10/28 - Delete
헤드위그 대학원 면접 일에서 정말 진가를 발휘했죠 ^^

2007/10/30 - Delete
sds668 까칠하기도 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끊임없이 겪지만,<카이스트>의 등장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사리사욕보다도 국가에 기여한 다는 신조를 갖고 있는 착한 (?)과학자 들입니다. 사실성에 기반해서 창조되었지만 상당히 이상적이고 낭만주의적인 인물들입니다. 모든 우리나라 과학도들이 이렇지만은 않습니다. 국가에 대한 기여보다 개인의 성공을 위해 과학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도 적지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유달리 부족하고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문제일만큼 심한 우리나라에 이공계를 이렇게 낭만적으로 묘사한 드라마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등학교 공부잘하는 학생들은 의대에 많이들 갑니다. <카이스트>드라마 한편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공계의 중요성을 눈에띌 만큼 널리 인식시키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참신하고 시의적절하게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드라마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2007/10/31 - Delete
sds668 다른 드라마들을 보면 등장인물들이 연인, 친구 일 자기가 도와주느라 시간보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현실의 인물이라면 그렇게 한가할 리가 없는데 말이죠. 이 드라마는 "시간 없다" 거나 "바쁘다"는 대사가 자주 등장하고, 밤 새는 것도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현실적으로 연구와 공부에 몰두하는 과학도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지요. 아무래도 배우보다는 작가의 역량이 십분 부각되는 드라마였습니다.

2007/10/31 - Delete
아...카이스트 사실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완벽한 인물이었지만, 이민우씨의 살아있는 연기 덕에 카이스트에서 최고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민재를 닮고 싶어 무던히도 애썼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결국 그 반의 반도 따라가지 못했지만...

2007/10/31 - Delete
sds668 카이스트에는 '착한'과학자들만 등장하기에 사실적이고 탄탄한 연출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점을 오히려 높이 사고 싶습니다. 이공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 홍보라는 좋은 의도에서 일부러 '착한'과학도들에 초점을 맞춰 드라마를 만든 것이니까요. 국가 방위 외의 불순한 의도가 개입되어 옛날 정부에서 만들던 반공 홍보물들에 비하면 그 의도도 훨씬 순수하고, 시의적절하며, 그 결과물의 완성도도 훨씬 훌륭하니 말이죠.

2007/11/01 - Delete
sds668 <카이스트>에서 높이 쳐주고 싶은 또 하나는, 인물들이 경험에서 배우는 것들과 성격이 변해가며 성숙해가는 양상이 상당히 밀접한 인과관계로 맺어진다는 점입니다. 그 관계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인물은 역시 지원. 극 초반의 까칠한 성격에서 주위 인물들을 많이 이해해주고 신경써주는 후반부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2007/11/02 - Delete
헤드위그 ...민재한테 동아리 후배들이 도와달라 도와달라 할 때 민재가 살짝 짜증내는 장면이 나왔는데 => 이제까지 착하기만 했던 민재가 말이죠. 저 그거 보면서 정말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공대 사람들이 모두 자기 살기 바빠서; 남 챙겨줄 여유? 라던가 그런 것들이 약간 부족합니다.

2007/11/04 - Delete
sds668 IMF시대를 겪는 공대 사람들만 그런가요?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다 각박하지 않나요? 저는 민재가 남일 도와달랄때 거절못하는 모습들 보면서 현실적으로 드문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2007/11/08 - Delete
sds668 <카이스트>는 대중성을 확보함으로서 이공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데 상당히 성공했지만 이공계에 대한 새삼스런 관심을 폭발적으로 일으키는데까지 영향력이 미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공계 기피현상, 공부 잘하는 이과 고등학생들이 의사, 공무원을 꿈꾸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드라마가 나온 99년이나 지금이나 별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대부분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지향점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망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 드라마를 기획한 제작자의 의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공계의 중요성, 가능성을 인식하라-를 잊지 않고 반성해야겠습니다.

2007/11/12 - Delete
sds668 <카이스트>의 배우들은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외모가 상당히 빼어난 분들입니다. 하지만 극중에서는 훈남, 훈녀들일 뿐입니다. 킹카나 부자 캐릭터도 없습니다. '보고싶은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니라 '보여줘야 할 것'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인 거죠. 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여배우들을 보면 예쁜척을 전혀 안하시더군요

2007/11/12 - Delete
sds668 그러고 보니 이 드라마는 이후 황우석박사가 영웅 대접을 받으면서 과학의 윤리성 논란을 또한번 불러일으켰던 줄기세포 연구처럼, 윤리와 과학발전이 상충되는 문제도 조금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같이 이공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나라에서나 생각해볼 문제지, 우리나라 이공계의, 특히 당장 돈이 되지는 않지만 중요한 연구를 하는 곳에서는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해서 배제한 듯합니다.

2007/11/12 - Delete
legalmind sds님 제가 어느편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메조클로로플로렌 문제를 가지고 이교수님과 박교수님이 싸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메조클로로플로렌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국에서 불법으로 판결났고
연구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박교수님의 의견과

한국에서는 아직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해도 괜찮다는 이교수님의 의견이

대립되는 장면이 있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 장면이 과학의 윤리 문제를 포함한다고 봅니다만

2007/11/29 - Delete
egocogito 헤드위그님정말수고하시는것같으세요ㅎㅎ이렇게많은거올리시기도힘드실것같은데..오랜만에카이스트생각이나서sbs에있는카이스트소개홈페이지를들어갈려구했는데 들어가지지가않더라구요-_-;; 그덕분에 여기를 알게됬지만요ㅎㅎ제가 초등학교때 이 카이스트 드라마를 접했었는데 너무 인상깊게 봐서 아직도 기억나는장면이 많네요ㅎ 그래서 그런데 어디서 다시 카이스트 볼수있을까요... 아 너무 보고싶은데.... 도와주세요..^^

2007/12/02 - Delete
띵킹 윤리와 과학발전이 상충되는 문제라..
<무공해의 꿈>편은 어떻습니까?
legalmind님이 말씀하신 장편도 이 에피소드에서 나왔던가요 ? ^^;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2007/12/14 - Delete
용라 무공해의 꿈에서는 이러한 과학자의 윤리 문제는 특별히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제일산업의 엔진 설계자가 카이스트 학생들(추자현 등)을 이용해 먹으려는 장면이 나오는 정도입니다.

2007/12/23 - Delete
아...카이스트 메조클로로프로렌 문제로 두 교수가 싸우는 것은 선택 편에서 나왔었죠. 내용이 좋았던 회차로 기억해요.

2008/01/31 - Delete
성은씨 끙...
'해커와 크래커' 편과, '선택', '무공해의 꿈' 에서도 모두 과학의 발전과 도덕적 선택의 딜레마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sds님..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이러한 테마는 캐릭터들로 하여금 과학도 로서의 고민을 하고 성장하게끔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 조금도 드러나지 않았다' 라는 해석은...... sds님 답지 않은데요~~

2013/01/21 - Delete
성은씨 또한... 캐릭터들도 '부자 캐릭터도 없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조원산업 회장의 아들이며 후계자로 유력한 '진수' 캐릭터는 깜빡 하셨나요? ㅋㅋ

2013/01/21 - Delete
미스터여 영원하리 카이스트의 모든 인물들은 아직도 저에겐 현재진행형입니다.
늘 다시보면 힘이되고 힐링이 되어주는 그대들앞에서 저는 현실의 묵은 냄새를 씻어냅니다.
그중에서도 민재형님.. 저런 친구나 형이 있다면 정태형 말처럼 진짜 베이스캠프 같은 친구의 표본이 아닐까요..
자신의 인생을 저렇게 순수하고 명확하게 찾아가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사람 이민재. 그가 있기에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이겟죠?
내 주위엔 왜 좋은사람이 없을 까? 곱씹기 이전에 자신이 어떻게 하면 이민재형같은 사람이
될수 잇을까 노력해야 할것같아요.
몇십년이 더 흘러도 제 인생에 마치 제 이야기인냥 대할 수잇는 유일한 드라마이며 좋은 사람들이 잇어 위로가 됩니다.

2014/07/31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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